나는 요즘 모 서예대전에 출품하려고 白居易(백거이)의 시 중에 放言(방언)이라는 詩(시)를 추사체로 연습하고 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특히 몇 개의 글자는 마음에 안든다. 아직 출품까지는 날짜가 약 한달 이상 있기 때문에 틈틈이 연습하려고 한다. 아마 한달 후쯤엔 위의 글씨와 비교시 훨씬 나아지리라고 본다. 완전 마음에 드는 작품은 나오지 않겠지만, 어느 수준이 되는 글씨가 나오도록 연습을 한 후 위 글씨와 비교해 보려고 한다. 放言(방언)은 국어사전에 보면 "거리낌없이 함부로 말함"이라고 되어 있다따라서 백거이가 거리낌없이 함부로 말한 시라고 할 수 있다.백거이(白居易, 772년~846년)는 당나라 시대의 유명한 시인으로, 자는 낙천(樂天), 호는 향산거사(香山居士)이다. 당나라 시대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