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사랑방 과수원집 사랑방 (박 형 순) 그저 좋은 사람으로만 보이는 이웃집 할아버지 냄새가 밀려오고 안들어도 그만인 동네 이야기와 덕담이 오고가며 아랫목에서 시작된 열기가 구석구석 고루 퍼져 우정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곳 거칠은 천장은 오랜 세월을 자랑하며 굴곡진 상처를 어루만져 .. 나의 시 문장 2011.01.30
피랍선원 구출작전에 박수를 보낸다. 잘했다. 정말 잘했다. 청해부대의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은 통쾌한 소식이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선원 2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한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다.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본 때를 보여준 것이고, 실추되었던 국가이미지를 회복시킨 일이다. 국민 자존심도 조금이나마 회복한 .. My Think 2011.01.24
작별인사 어제(2011.1.18) 기업은행 화양동지점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하였다. 막상 정든 이 직장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목이 메었다. 어느정도 생각했던 말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다. 직원들 이름을 한명 한명 불 러 주려니 눈물이 났다. 몇 명의 이름은 건너 뛰었는 지도 몰랐다. 말이 제대로 나오지 .. 나의 이야기 2011.01.19
퇴직축하 입학이나 입사축하는 있어도 퇴직축하라니..퇴직이 무슨 학교졸업이나 군대 제대하는 것도 아닌 데.. 나의 집사람은 내가 무사히 집에 돌아온 것을 축하한단다.. 내가 무슨 전쟁터에 갔다온 것도 아닌 데 말이다.. 지난 2011년 1월 13일저녁 중부본부 관내 본부장 및 영업점장들과 송별식을 가졌다. 송별.. 나의 이야기 2011.01.15
졸업여행 나의 퇴직이 다가오고 있다. 정확한 퇴직은 올해 6월말이 되겠지만, 이번 주 인사발령에 의해 이제 업 무에서 떠나게 되기 때문에 실질적 퇴직이 된다. 기업은행에 입행하여 29년이 지났다. 지난시절 생각해보 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약 30년이 이렇게 빨리 갈 줄 몰랐다. 버나드 쇼의 묘비명처럼 우물.. 나의 이야기 2011.01.11
이 세상이 조그만 마을이라면 60년만에 핀다는 대나무 꽃 이 꽃을 보면 행운을 가져다 준답니다. ( 세상이 만일 100명이 사는 마을이라면...) 세계에는 65억의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것을 100명이 사는 마을로 축소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100명 중 52명은 여자이고 48명이 남자입니다. 30명은 아이들이고 70명이 어른들입니.. 타인의 좋은 글 공유 2011.01.10
눈 내리는 날 출근시 눈이 내리면 곤혹스럽다. 오늘아침에 눈이 오고 있다. 신문을 가지러 현관밖으로 나가면서 창 밖을 바라보니 거리는 하얗고 산에는 눈꽃들이 피어있다. 출근시 고생 좀 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운전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 평소 30분 출근거리가 1시간 넘게 소요되.. 나의 이야기 2010.12.17
말로만 응징하는 대한민국 북한의 포격으로 대한민국 국민 2명과 군인 2명이 죽었다. 2010.11.23. 북한의 연평도 기습포격으로 우리나라 국민과 군인이 죽었다. 죽었다. 6.25 전쟁이 끝난 이후 북한의 크고작은 도발사건으로 우리나라 국민과 군인들이 얼마나 많이 죽었는 가. 이번에도 정부와 군은 어김없이 큰 실망을 안겨 주었다. .. My Think 2010.11.25
닥치는 대로 살리라 예전 TV에 방영된 내용중 어느 회사 사훈이 "닥치는 대로 살아라" 인 곳이 소개된 적이 있는 데, "저런 것을 사훈으로 내세우는 회사도 있나" 했었다. 방영된 내용중 생각나는 내용은 임종을 앞둔 할머니 (누구 할머니인 줄은 모르겠음) 에게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냐고 유언을 들려주십사 했더니 "닥치는.. 나의 이야기 2010.11.06
2010년 IBK 화양동지점 CS Dance 2010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1개월 연습해서 만든 작품... 엄민애 계장의 댄스지도 및 편집, 유진형 계장의 기획 및 총괄, 박상영 계장의 써포트역할 및 촬영, 김영순 CS리더의 모임 주도, 백성희, 이연실, 김지혜 계장의 밝고 환한 미소 및 분위기 역할, 남강식 과장의 상큼함, 이희식차장의 날렵함, 성시훈.. 동영상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