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수범하는 국회 18대 국회가 시작된 지 3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무슨 일을 했는 지 모르겠다. 하는 일 없이 국민 세 금만 축내면서 시간만 보낸 것 같다. 17대국회가 국민들에게 계속 실망만 안겨주다 끝났는 데, 그것과 비교한다 해도 18대 국회는 시작부터 더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개월 가까이 허송세월을 보.. My Think 2008.09.01
성실한 삶 이 세상의 발전은 성실하게 살은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지, 권모술수나 아첨에 능한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아부나 아첨으로 높은 자리에 오른 이들은 오히려 발전에 장애를 주었 을 뿐이다. 이들은 발전을 더디게 하거나 퇴보시킨 사람으로 오명의 굴레를 벗어나게 해서는 안된 다. .. My Think 2008.08.27
손금과 노력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는 인간은 그냥 손금 탓을 한다. 자기의 능력이나 실력탓을 하는 것보다는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뜻대로 잘 안풀리는 이유는 자기에게 문제가 있 는 것이 아니고 주변환경이나 남들에 의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고 치부해 버리 는 것이 심적으로 편하기 때문이다. 대부.. 나의 이야기 2008.07.02
걱정되는 나라 2 나라가 걱정이다. 무엇보다 경제가 걱정이다. 원유가 급등에 따른 외부환경여건이 심 상치 않다. 고유가와 맞물려 있는 것이지만 각종 원자재가격 상승, 국제 고금리등과 관 련하여 물가상승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물가상승이 외부환경 요인에 의한 것은 분명하지만, 정부의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 .. My Think 2008.06.06
걱정되는 나라 걱정을 안하려고 해도 작금의 상황은 자꾸만 걱정을 하게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이제 100일이 되었는 데, 임기 초반 이렇게 인기가 없는 대통령은 없었던 것 같다. 취임전 전봇대를 뽑을 때만 해도 상당한 지지를 받았는 데, 각료나 고위직 인사가 이루어지고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이후 급격.. My Think 2008.06.04
지난시절 간기 (아버지의 시비 옆에서 어머니와 함께) (고조부 금사공의 행적비 옆에서) 出 生 忠淸南道 錦山郡 濟原面에서 부친 朴鍾琦(박종기, 前 濟原面長)와 모친 陸春子(육춘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원초등학교를 6학년 5월까지 다니다가 대전에 있는 가양초등학교로 전학와 졸업하였다. 금산 .. 지나온 시절 2008.04.14
봄이라는 데 왜 이러지 봄이라는 데 왜 이러지 (박 형 순) 따스한 봄 내음이 스며들어 벚꽃들이 저마다 크기를 자랑하며 동네방네 쏘다녀도 즐겁지가 않다 노오란 개나리가 열심히 손짓하고 빠알간 진달래가 아무리 유혹해도 흥이 나지 않는다 활짝 웃고 있는 꽃들을 보고도 적절한 시어가 떠오르지 않고 연두색의 어린 나뭇잎들이 천진난만한 웃음을 흘려도 어울리는 글귀가 생각나지 않는다 하늘거리는 수양버들이 강물에 비치어도 깊이있는 단어가 무엇인 지 모르겠다 진정으로 그리워 하던 봄이건만 수년동안 얼어붙은 마음은 부드러운 미소를 맞이할 준비도 없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 지 꽃피고 새우는 봄이 온 줄도 모르고 어두침침한 미로의 얼음동굴속에서 빠져 나올 줄 모르고 있다 이상하게 꼬여버린 인생은 차디찬 겨울만을 고집하고 있으니 봄날들은 답답해 죽.. 나의 시 문장 2008.04.10
일어나서 걸어라 일어나서 걸어라 (박 형 순)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고 바닥에 깔려버린 초라한 인생 찢어지거나 젖은 날개밖에 없는 현실이 가엾기도 하고 슬프지만 다시 일어나야 한다. 이대로 그냥 주저앉아 있어선 안되지 세상은 돌고 도는 것 일어나서 걷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니 스스로 숨.. 나의 시 문장 200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