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hink

성실한 삶

헤스톤 2008. 8. 27. 11:40

 

 

 

     이 세상의 발전은 성실하게 살은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지, 권모술수나 아첨에 능한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아부나 아첨으로 높은 자리에 오른 이들은 오히려 발전에 장애를 주었

 을 뿐이다.  이들은 발전을 더디게 하거나 퇴보시킨 사람으로 오명의 굴레를 벗어나게 해서는 안된

 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성실의 수를 놓으며 살다가 대부분 세상에 이름을 알리지도 못하고 사라져

 간 수많은 사람들이지, 역적이나 간신배들의 몫이 아니다.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설사 성공이나 출세와는 거리가 멀더라도 언제나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 나 잘되자고 남을 짓밟고 헐뜯거나 사기나 비난을 동원하여 출세한 이들의 삶은 분명

 잘못된 것이고 시궁창에나 빠져야 된다.       

 

    그런데 역적이나 간신배들이 계속 잘 나가거나 높이 평가되는 경우들을 자주 보게 된다. 국가나

 직장에서 그렇다. 참으로 슬프지 않을 수 없다. 충성심을 빙자한 아부에 의해 얻은 지위에 의해 평

 가 되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게 현실이다. 서글픈 현실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최근 몇 년 동

 안의 주변 현실이 그렇다. 무능 하거나 부정,  부패와 가까운 자들이 국가나 회사를 힘들게 한다면

 성실한 자들의 고통은 더욱 깊어 갈 수 밖에 없다. 힘들어도 이 세상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자! 그대 이름은 성실한  자이다.

 

    " 슬픈 현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자고

  좋은 생각이지

 

  지들끼리의 말에 감탄해서

  서로 박수치고 쾌재를 부르고

  웃음이 나오지

 

  그런데

  방울을 달겠다고 나서는 이는 없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지

 

  행동없이 말만 무성하고

  탁상공론이지

 

  계획을 세워 성실하게

  음식 만드는 일에만 전념하는 이를

  음해하고 손가락질하고

  참으로 한심하지

 

  숟가락만 들고 왔다갔다하고

  일하는 사람만 죽을 맛이지

 

  그렇다고 같이 밥 먹을 생각만

  할 수는 없고

  조금이라도 더 튼튼하게

  집을 짓다 사라지면

  성실한 인간으로

  기억되길 바랄 뿐이지

 

 

 

    성실한 사람은 누가 알아주는 것과 관계없이 이 조직이나 사회를 떠 받치고 있다. 나라를 사랑

 하고 직장을 사랑하고 솔로몬의 지혜에 나오는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일은 저 멀리 하고 남의 공적을 가로채거나 챙기는 데만 신경쓰는 인간들이 잘 되는 조직이나 사

 회는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인간들이 인간을 보는 눈이 정상이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근면과

 성실이 무시되어서는 안된다. 성실한 자가 제대로 대접받는 정의로운 사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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