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 언제부터인 지는 몰라도 사이가 멀어진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더 멀어질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형제자매는 말할 것 도 없고 사촌도 아주 가까운 사이이었고 육촌도 가까운 친척으로 지낸 것 같은 데, 이제는 아니다. 지난 일요일 어머니 생신이라고 하여 자식들이 모였다. 작년엔 팔순인 탓.. 나의 이야기 2011.10.25
아버지 제사 - 왼쪽에 조부모의 산소가 있고 오른쪽에 아버지 묘비가 있다 -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묘비 -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 입구에 있는 고조부 금사 박항래공의 유허비, 왼쪽엔 약력과 매천(황현) 야록에 있는 고조부의 애국내용, 오른쪽엔 고조부를 기리기 위한 직도문화비 아버지 제사 ( .. 나의 시 문장 2011.10.13
낙엽 떨어질 때 조심하라 나뭇잎 색깔의 변화가 무섭다. 가을이 무섭다. 1997년 우리나라 IMF경제위기는 찬서리가 내릴 때쯤 시작되었다. 늦가을 찬바람이 신호탄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도 그해 가을 정점에 다다랐다. 낙옆 떨어질 때 위기도 깊어진다. 올해들어 반팔에서 긴팔의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 My Think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