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월 칠월을 보내는 것은팔부능선쯤에 있는 깔딱 고개를 오르는 것과 같다올라갈수록 헉헉거리지만뒤로 물러설 수는 없다절반을 꺾고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성하가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면익어가는 산에서 삶의 의욕을 느낀다정상으로 갈수록 바람은 더 세게 분다누구는 힘들다고 하고누구는 시원하다고 한다칠월은 그런 달이다 나의 시 문장 2020.07.01
7월의 가운데에서 2008년도 7월이 시작된 지 10여일이 지났다. 1년의 하반기로 접어들며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지만 새로 옷깃을 여미어 본다. 국가와 나를 생각해 보고 존경하는 인물들을 그리 며, 이 세상을 조용히 살다 갈지언정 사회의 걸림돌이 되지는 말자고 다짐한다.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에... 청 포 도 이육사 내.. 타인의 좋은 글 공유 200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