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순 he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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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3

비오는 여름날 엄마 생각

어제(2011.8. 17) 하루종일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어머니 전화 받고 끄적거려본 잡문 비오는 여름날 엄마 생각 (제남 박 형 순) 빠알간 자두가 왔다 후덥지근한 여름날 자두가 왔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커녕 변변한 부채 하나 없는 대입 수험생시절의 무더운 여름날 보기에도 일등품인 자두가 왔었다 ..

잡문 2011.08.18

15분간의 생애

♤15분간의 생애 서양 연극 중 생명이 15분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한 <단지 15분>이라는 작품이 있다. 주인공은 어려서부터 총명했다. 뛰어난 성적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심사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이제 학위 받을 날짜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었다. 그의 앞날은 장밋빛 ..

타인의 좋은 글 공유 2011.06.10

평안을 위하여

평안을 위하여 왜 이렇게 심란한 지 모르겠다. 내가 이렇게 못났나? 정말 내가 그렇게 못난 인간인가? 길거리를 지나 다니는 사람중 나보다 못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중 나보다 더 비참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여기저기를 다 둘러보아도 나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없는 ..

나의 이야기 20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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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순 heston

이곳은 나의 글 놀이터입니다. 내가 직접 쓴 詩(시), 漢詩(한시), 隨筆(수필), 小說(소설) 및 기타 雜文(잡문) 등으로 구성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이들의 좋은 글을 옮겨오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덧 시인으로 등단(2013년 등단)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래오래 기억되는 좋은 글 한 줄이라도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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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낙엽, 복지, 가을, heston, 화양동, 겨울, 제남, 박형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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