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역할을 하는 사람 소금이 되어야 한다 박 형 순 자신의 변화와 개혁은 돌보지 않고 남들이 변화하고 개혁하기만을 바란다면 설득력이 없다. 개혁은 자신의 가죽을 벗기는 것이다. 남의 가죽을 벗기는 것이 아니다. 남들은 자신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자신을 위해 희생.. My Think 2007.12.14
어느 가을날 저녁 어느 가을날 저녁 (박 형 순) 석양은 보이지 않지만 길고 낮게 떠있는 황금빛 구름 전율을 느끼게 하는 파아란 도화지위의 그림 한 폭이 갈 길을 멈추게 한다. 움직인다 그림이 소리없이 거대하게 가로등도 어둠을 압도하는 경이로운 광경에 어쩔줄 몰라 깜빡거리기만 하는 데 능숙한 손.. 나의 시 문장 2007.12.13
인생길 동반자 인생길에 많은 인연이 있었다. 크고 작은 인연들, 좋은 인연, 안 좋은 인연, 오래된 인연, 짧은 인연 등등 수 많은 인연이 있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인연들을 수없이 맺고 살겠지만, 배우자보다 더 큰 인연은 없을 것이다. 인생길에 한 곳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같이 갈 수 있는 동반자가 있다면 축복일 것.. 나의 이야기 2007.12.07
일어나서 걸어라 일어나서 걸어라 (박 형 순)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입고 바닥에 깔려버린 초라한 인생 찢어지거나 젖은 날개밖에 없는 현실이 가엾기도 하고 슬프지만 다시 일어나야 한다. 이대로 그냥 주저앉아 있어선 안되지 세상은 돌고 도는 것 일어나서 걷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니 스스로 숨.. 나의 시 문장 2007.12.07
언젠가 가야 할 그 곳 "언젠가 가야 할 그 곳" (박형순) 자욱한 안개꽃으로 시기와 탐욕이 없는 그 곳 자꾸만 들어갈 수록 신비스러움으로 전율을 느끼게 하는 그 곳 어둠을 많이 섞어 가까이 다가서지 않으면 사물의 형체를 볼 수 없는 아늑하고 포근한 그 곳 그 누가 인도하지 않아도 찾아갈 수는 있겠지만 맘.. 나의 시 문장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