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2

영어 노래(Proud Mary) 가사를 외우며

중학교 3학년 때이었다. 고등학교 입학시험 준비로 한창 바쁠 당시 좀 껄렁거리며 놀던 같은 반 학생 몇몇이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쉬는 시간을 점령하곤 했다. 그들이 불렀던 노래는 다름 아닌 1969년 미국 밴드 CCR이 발매한 Proud Mary(프라우드 메리)라는 노래이었다. 빠른 박자의 그 노래가 멋있게 들렸다. CCR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컨트리 록밴드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을 말한다는 것인데, 당시에는 밴드 이름은커녕 누가 그 노래를 불렀는지도 몰랐다.이 노래가 발매 후에 빌보드 핫100 2위를 기록하는 등 대히트를 했다는 것도 나중에 일게 된 것이고, 1971년에 Ike(아이크)와 Tina Turner(티나 터너)가 리메이크하여 빌보드 핫 100 4위에 올..

나의 이야기 2024.09.23

응급실 전전

지난 금요일 저녁때의 일이다. 오후 3시쯤 치과에 다녀온 마누라가 3시간이 지났는데도 입에서 계속 피가 나온다고 걱정스러운 얼굴이다.  사람들은 일생동안 얼마나 병원을 들락거리게 될까?  병원을 아예 가지 않으며 살 수는 없을 것 같고, 적게 가는 사람일수록 행복지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본다.그러면 병원에 적게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운동을 꾸준히 하며 몸을 튼튼하게 해야겠지만, 우선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즉, 자신의 몸과 관련하여 먹는 것부터 잘 관리하는 사람일수록 병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본다. 몸에 해롭다는 담배나 술을 멀리하는 것만으로도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는 병원비가 적게 들어갈 것이라고 본다.그리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건강 유전자가 우수한 사람..

나의 이야기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