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달의 작가

헤스톤 2018. 1. 2. 15:02

2018년 신년호를 장식하는 "월간 모던포엠"이라는 월간지에 "이달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 시로

등단한 이후 "포커스"로 선정된 것을 포함하여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나올 때마다 그래도 아직 내가 무엇인가를 쓰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번에 실린 글은 이곳 블로그에 이미 올려 놓았던 "꽃은 밥이 아니다"와 "이름없는 봉투", 그리고

"시간과 돈" 등 3편이다.

 

"시향만리(詩香萬里)"라는 말이 있는데, 나의 글이 만리까지 가기를 소원하지는 않는다.

그럴만한 능력도 안된다. 다만, 작년보다는 좀 더 나은 글들을 썼으면 한다.

솔직히 나의 시향(詩香)이 십리만 가도 좋겠다.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무술년에는 더 힘차게 뛰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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