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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는 않겠지만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멋있게 성장한 친구나 동창 혹은
동기들과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불평이나 불만을 내세우기에 앞서 현재의 위치에
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여야 발전할 수 있다.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못난 사람이다. 인정할 것은 깨끗이 인정하고 도
약내지는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시간적으로 옛날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현재이고 앞으로 현재가 될 미래이기 때문이다.
아래의 글은 지난 주 금융연수원 동기 이기원(기술보증 임원)님이 보내준 글이다.
<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라 >
살다 보면 자존심 상할 때가 참 많다.
동창 모임에 나갔는데,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던 얼빵한 친구가 고급
승용차를 몰고 나타나면 배가 아프다.
내가 전문가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끙끙대던 일을 순식간에 해결하는 직원을 보면
배가 아픈 정도를 넘어서 복통이 찾아온다.
뚱뚱한 아내를 최대한 치장시켜 연말 모임에 참석했는데 멍청한 부하 직원이
늘씬한 미모의 아내를 대동하고 나타나면 속이 토할 것처럼 메슥거린다.
아이들 학원비 때문에 아내와 한바탕 말싸움을 했는데 술자리에서 조기 유학
보낸 자식 자랑을 하는 친구 녀석을 보면 두통이 찾아온다.
회사에서 무능력자로 찍혀 퇴직한 부하 직원이 회사를 차렸는데 매출액이
천문학적인 단위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누군가를 늘씬하게 패주고 싶다.
이런 경험을 누구나 한두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
하느냐에 따라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로 갈린다.
성공하는 사람은 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면
눈을 빛내며 한 가지라도 더 배우려고 한다.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는 사람은 돌아서서 흉을 본다.
“저 친구, 고리대금으로 돈 벌었다며? 흡혈귀 같은 자식!”
“달팽이도 기는 재주가 있다고..... 삼류대 나온 자식이 별걸 다하네.”
“어디서 저런 호스티스 같은 여자를 데려온 거야? 저 여자를 내가 어디서 봤더라.”
“아내와 애들만 유학 보냈다가 이혼한 사람이 부지기수라지?
외국 남자와 눈 맞으면 자식이고 남편이고 다 소용없다더라.“
“그 친구, 회사 거래처 빼돌린 것 아냐?
회사에 다니는 척하며 독립하기 위한 작업을 했구먼!“
주변에는 이런 못난 사람이 많다. 자신이 놀고 즐기는 사이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땀방울이 쏟아졌는지를 모른다. 과거의 삶은 차치하고서라도
현재의 차이를 인정조차 하려 들지 않는다.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발전은 없다. 누군가 사업에 성공했다면 그 비결을 배워라.
분야가 달라도 성공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배울 게 있다. 자신보다 뛰어난 전문가를
만나면 겸허하게 모르는 것을 자문하라.
훗날 그 사람보다 더 뛰어난 전문가가 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부하 직원이 미모의 여인과 나타나면 그들에게 다가가 미모를 칭찬해줘라.
당신은 관대한 상사가 될 것이다. 또한 당신의 칭찬으로 인해 아내 역시 뚱뚱한
여자가 아닌 후덕한 여자가 될 것이다.
자녀를 유학 보낸 친구가 있다면 귀를 귀울여 유학의 장단점을 파악하라.
그런 다음 자식의 장래를 생각해보는 것이 참된 부모의 도리이다.
독립해나간 부하 직원이 성공했다면 찾아가서 칭찬해줘라. 훗날 당신이 독립해서
사업을 하게 되면 그가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구더기나 거머리에게조차도 한 수 배우려고 한다.
세상 모든 것이 스승임을 알기 때문이다.
- 한창욱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에서 -
이 한마디
< 성공하는 사람의 12가지 화술 > 1. 적당한 시기와 분위기를 선택한다. 2. 적당한 유머를 사용한다. 3. 칭찬을 한다. 4.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귀 기울여 듣는다. 5. 적절한 제스처를 취한다. 6. 적절하게 침묵을 이용한다. 7. 화가 나거나 불평을 늘어놓을 땐 말을 천천히 한다. 8. 생생한 비유를 한다. 9. 희망을 준다. 10. 인간성으로 승부한다. 11. 감동을 준다. 12.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찾는다.
- 한창욱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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