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로운 시작

헤스톤 2008. 7. 18. 16:53

 

 

  

 

   인생 한번 폼나게 살고 싶었는 데....  인생 참 꼬이네....

   3~4년전부터 꼬인 매듭이 풀리질 않으니 그냥 그 자체로 보듬고 가야할 모양이다.  

 

   누구나  인생이라는 연극에서 주인공을 꿈꾸지만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는 없다. 수준에 맞는

위치에서 노력여하에 따라 점진적인 발전이 있을 뿐이다. 물론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능력과

실력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주인공이 될 확률은 그리 크지 않다. 어떠한 바른 자세를 가지고 있

느냐에 따라 조금씩 나은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내가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비난하거나 매질할 때는 내가 그러한 자리에 있고 싶은 데,  그렇지

못해서가 더 큰 이유일 것이다. 그들 중 대부분의 언행이 못 마땅한 경우도 많지만, 내가 그 위치

에 있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솔직히 잘 할 자신도

있고 멋있게 한번 하고 싶은 데...

 

   나는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뚱딴지 같은 소리이긴 하지만 자위 반 의지 반으로 외치는

소리이다. 나폴레옹이 말한 것처럼 나도 대단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  왼손에는 "사랑"을  오른손

에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나보다 더 억울한  사람들이 어디 한둘 이겠는가.  잘 못 평가되어 상

받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는 것을 자위로 삼고  언제나 포기하지 말자는 의지를 다져보는 것

다. 

   매일매일 사랑과 희망을 안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 조금씩 발전하는 것이다.

이 세상을 멋있게 살다 간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실의 수를 놓으며 살면 된다. 그리고 인

생은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 데, 아직 2막도 끝나지 않았다.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 

오늘은 또 새로운 시작이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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