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집 사랑방 과수원집 사랑방 (박 형 순) 그저 좋은 사람으로만 보이는 이웃집 할아버지 냄새가 밀려오고 안들어도 그만인 동네 이야기와 덕담이 오고가며 아랫목에서 시작된 열기가 구석구석 고루 퍼져 우정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곳 거칠은 천장은 오랜 세월을 자랑하며 굴곡진 상처를 어루만져 .. 나의 시 문장 201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