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들어간 낙엽 겨울로 들어간 낙엽 제 남 박 형 순 뿌리도 아니고 줄기도 아니기에 오래오래 나뭇잎이고 싶었지만 마알간 모습의 푸른 잎을 시간은 허락하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뽐내던 날은 잠시이고 해가 서산으로 기우는 날 추억보다는 쓸쓸함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말았으니 세상에 대한 원망을 내.. 나의 시 문장 201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