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대한 나의 의견 2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의사를 밝힌 지난 11월 27일이후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양상이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또 여당안에서 소위 친이계와 친박계간에 다르고 야당중에서도 민주 당과 자유선진당의 입장강도가 그렇다. 선진당은 "의원직 총사퇴"라는 배수진까지 쳐 놓고 있.. My Think 2009.12.02
이 계절에 생각나는 단상들 생각나는 단상들 1 노오란 은행잎이 가벼운 바람도 이기지 못하고 툭 툭 떨어진다.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 는 잎들도 뒤를 이을 날이 멀지 않았다. 고운 모습을 간직한 어느 것은 예쁜 여학생의 책갈피로 들어가기도 하겠지만 대부분 은 쓰레기로 취급되어 버려지거나 태워지고 말 것이다. 회사에 같이 .. 나의 이야기 2009.12.02
질서는 바보 질서는 바보 (박형순) 어느 월요일 출근길 남쪽에서 올림픽대교를 넘어 가다보면 구의사거리 1차선은 좌회전과 유턴 2차선은 직진 3차선은 직진과 우회전 1차선에 있다가 직진하면 차선위반 그런데도 대부분이 직진 경찰들과 모범기사들이 여럿 있어도 1차선에서 직진하여 앞을 막는다 어쩌다 좌회전.. 나의 이야기 2009.10.29
신속한 결정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현 정부가 싫다. 하는 것들 중 마음에 드는 것이 별로 없다. 강부자, 고소영 내 각구성시부터 싫어지기 시작하더니 그 뒤 고위직으로 흠이 너무 많은 인간들이 임명되는 것들이 싫었다. 골라도 왜 그러한 인간들만 잘 골라서 임명을 하는 지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비슷한 흠이라.. My Think 2009.10.01
가을이 되면 시인이 된다 가을이 왔다. 원색의 물결이 넘실대는 계절이다. 요즘 너무 게으른 생활을 하고 있다. 아니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는 것 같다. 예전에는 적어도 분기에 1편 정도의 시를 끄적 거렸었는 데 붓을 잡아본 지가 오래된다. 아버님 글 솜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 력으로 게으르기까지 하.. 나의 시 문장 2009.10.01
가장 무서운 것은 세월 피뿌리풀 애기풀 세월이 약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세월이 약이겠지요" 라는 노래가사도 있다. 괴로움이나 슬픔도 세월이 흐르면서 아물게 되기 때문이다. 마음에 남겨진 깊은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게 된다. 물론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더 큰 상처를 입으면서 힘든 경우도 있지만 그것도 언젠.. 나의 이야기 2009.06.25
가진 것이 없다고? 인생은 느끼면서 살면 비극이고 생각하면서 살면 희극이라고 한다. 생각에 따라서는 기쁘거나 즐거운 일도 있을 법 한데 전반적으로 고달프거나 슬픈 일만 계속되는 기분이니 아무래도 난 감성이 앞서는 사 람인 가 보다. 생각을 좀 바꿔보자. 가진 것이 없고 내 인생이 왜 이렇게 안 풀리느냐고 자꾸 .. 나의 이야기 2009.04.06
겨울속의 따뜻함 진작부터 우려했던대로 한국이 위기속에 있고 중소기업들이 위기속에 있으며 많은 가계 부실이 예상되고 있다. 겨울이다. 추운 겨울이다. 이 추위를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만세를 부르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어느 때는 너무 쉽게 만세를 부르는 것 같아 씁쓸하다. 더 큰 상처가 나기전에 빨리 포.. My Think 2008.12.09
꿈을 가져라 "꿈을 가져라" 꿈을 가진 자만이 일어설 수 있다. 넘어졌다고 좌절에 몸부림치며 포기한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길은 순탄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너무 평평하다면 재미도 없고 살 가 치도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위기를 잘 극복하며 언제나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아래 글은 .. 타인의 좋은 글 공유 2008.10.06
코스모스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출근길 손을 흔든다. 매혹적인 눈웃음이 도시의 젊은 여인 같다. 코 스 모 스 (박 형 순) 요즘 코스모스는 키가 크다 화려하고 잘 생겼다 하이힐을 신은 늘씬한 다리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어 쭉쭉 뻗었다 세련되게 화장한 얼굴을 바짝 쳐들고 자기 좀 봐달라고 소.. 나의 시 문장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