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인생 낙 엽 인 생 ( 濟南 朴 炯 淳) 너울너울 춤을 추며 간다 적당한 날을 골라 추하지 않게 간다 햇살도 내려놓고 숨도 내려놓으니 이제부터 운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삶도 끝나고 죽음도 끝나버려 누구의 도움이나 조언도 필요없고 신의 명령도 조용히 사양한다 바퀴에 깔리거나 더럽게 밟혀.. 나의 시 문장 2011.11.11
비오는 여름날 엄마 생각 어제(2011.8. 17) 하루종일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어머니 전화 받고 끄적거려본 잡문 비오는 여름날 엄마 생각 (제남 박 형 순) 빠알간 자두가 왔다 후덥지근한 여름날 자두가 왔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커녕 변변한 부채 하나 없는 대입 수험생시절의 무더운 여름날 보기에도 일등품인 자두가 왔었다 .. 잡문 2011.08.18
퇴직축하 입학이나 입사축하는 있어도 퇴직축하라니..퇴직이 무슨 학교졸업이나 군대 제대하는 것도 아닌 데.. 나의 집사람은 내가 무사히 집에 돌아온 것을 축하한단다.. 내가 무슨 전쟁터에 갔다온 것도 아닌 데 말이다.. 지난 2011년 1월 13일저녁 중부본부 관내 본부장 및 영업점장들과 송별식을 가졌다. 송별.. 나의 이야기 2011.01.15
지난시절 간기 (아버지의 시비 옆에서 어머니와 함께) (고조부 금사공의 행적비 옆에서) 出 生 忠淸南道 錦山郡 濟原面에서 부친 朴鍾琦(박종기, 前 濟原面長)와 모친 陸春子(육춘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원초등학교를 6학년 5월까지 다니다가 대전에 있는 가양초등학교로 전학와 졸업하였다. 금산 .. 지나온 시절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