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난 행로 9 당초 예상보다 소설이 길어져 동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지만, 이젠 아예 10회까지 채우고 싶어졌다. 길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 소설은 원고지 약 150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개 단편소설의 분량이 120매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좀 긴 소설이 될 것 같다. (영화배우 김지.. 단편소설 2018.02.05
구멍난 행로 8 어찌하다보니 이야기가 예상보다 길어져 동력이 떨어질 것 같아 걱정이다. 그래서 이제는 앞 부분에다 던져놓은 낚싯대를 고기가 물든 안 물든 들어 올려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사건 전개상 구멍난 시간들이 이제 자식들의 방황으로 종을 치게 되는데, 그 이후의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할.. 단편소설 2018.01.29
구멍난 행로 7 이번엔 이미 줄거리가 기록되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쓴 것 같다. 생각대로 글이 쭉 뻗어나가지는 못했지만, 속도를 내어 첫회에 나오는 선자의 회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소설이라곤 하지만 완전 허구는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곧 마무리를 할 수 있.. 단편소설 2018.01.11
구멍난 행로 6 이번에는 좀 오래 걸린 것 같다. 연말, 연초가 되어 여기저기 식사 약속이 많은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게으른 탓이다. 그나저나 좀 더 힘있게 글을 끌고 가야하는데, 클라이맥스도 가기전에 지쳐서 못 올라갈지도 모른다. 이는 나의 한계인 것 같다. 그렇지만 나 스스로는 다음호가 .. 단편소설 2018.01.04
구멍난 행로 5 당초 예상대로라면 4회 정도에서 과거 회상을 끝내고 첫회의 시작시점으로 돌아와.. 그 이후의 이야기를 전개하다가 5회 정도에서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아직도 과거 회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마 당초 예상보다 3회 정도는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저나 5회분을 다 써.. 단편소설 2017.12.17
구멍난 행로 4 요즘엔 괜히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간접적으로 알게 된 누군가를 모델로 삼은 것은 분명하지만, "과욕이 부른 불행"에 대하여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교훈을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그리고 왠지 길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 바닥을 모르는 수렁 가족.. 단편소설 2017.11.29
구멍난 행로 3 최근 회사일도 그렇고 각종 모임도 많다보니 소설을 쓰는 시간이 많지 않다. 무엇보다 글에 좀 더 긴장을 불어 넣어야 되는데.. 된장국에 된장만 잔뜩 풀어 넣어서는 제대로 맛을 낼 수 없기에 약간의 양념을 넣다보니.. 당초 예상보다 글이 조금 길어질 것 같다. 3. 수렁으로 빠져들고 선.. 단편소설 2017.11.21
구멍난 행로 2 좀 더 빠르게.. 속도감과 더불어 긴장감을 주며 진행시키려고 했는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배경을 생략할 수 없어.. 예상보다 좀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2. 추락을 회상하며 아들 진남이가 군대 영장을 받아놓고 집을 나가 애를 태우다 입대하기 전날 돌아왔다. 약 1개월 전에 나.. 단편소설 2017.11.08
구멍난 행로 1 소설가로 등단을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멀었다는 것을 잘 안다. 시(詩)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다. 시 한편 쓰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그나마 신변잡기를 늘어놓는 것은 좀 나은 것 같다. 수필이라는 이름을 빌려 쓰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잡문만 쓸 수는 없다. 왜냐.. 단편소설 2017.10.29
200년 후 어느 날(5) 어느덧 짧은 시계바늘은 9자를 넘어서고 있었다. 시간은 나이를 먹을수록, 연말이 다가올수록 더 빨리 간다. 그러고 보니 아직까지 저녁 식사도 하지 못했다. 이러하니 23C인 지금 시대에 권한은 있지만 무슨 특권도 없으면서 일반 국민들보다 훨씬 큰 의무만 주어진 대통령을 누가 하려고.. 단편소설 2017.03.10